
▲15분 도시 생활지도 (사진제공=부산시청 )
부산시가 생활권 내 공공·문화·체육시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15분 도시 생활지도' 서비스를 14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13일 "시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10개 분야, 총 1665곳의 생활밀착형 시설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시설, 도서관, 교육·문화시설, 공원, 생활체육, 청소년·청년 공간 등이 포함된다.
해당 지도는 카카오맵과 연동돼 시설명, 위치, 운영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키워드 검색·카테고리 선택 기능으로 맞춤형 조회가 가능하다.
서비스는 부산시 '15분 도시' 누리집이나 전용 페이지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생활권 내 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여가·학습·문화 활동 선택 폭을 넓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