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구로구는 10월 23일 ‘2025 지(G)밸리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서울경제진흥원, 금천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진행하며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참여 기업은 G밸리(구로·금천) 및 서울시 소재 정보기술(IT)·전자기기 분야 중소기업 50곳이며 미주·유럽·동남아 등 30개 해외 유력 구매자(바이어)와 1 대 1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기업은 사전 연결(매칭)과 개별 상담(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제품 전시 공간이 마련되며, 국문·영문 홍보물 제작도 지원된다.
또 참여기업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계약금액 보장보험과 무역·특허·판촉(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컨설팅)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청은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은 구매자(바이어) 발굴과 매칭,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상담회에 참여하게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진출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