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트립닷컴그룹이 선정한 ‘세계 10대 혁신 관광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트립닷컴그룹에 따르면 제1회 2025 관광 혁신상(Tourism Innovation Awards) 최종 수상작 10곳 중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선정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애프터라이프 쇼, 사우디아라비아 셰바라 리조트, 해리포터 배경지로 유명한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문학, 예술과 여행을 접목한 ‘예술 혁신’을 인정받았다.
트립닷컴그룹이 5월 말 개최한 ‘인비전.2025(Envision.2025)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신설을 발표한 관광 혁신상은 전 세계 관광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창설된 글로벌 시상 프로그램이다.
심사는 △트립닷컴 내 예약 증가 및 소셜미디어 확산 등 인지도 제고에 미친 영향 △글로벌 공개 투표 △유럽 여행 위원회(ETC),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등 국제 관광 기관 전문가 심사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수백여 개 프로젝트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10곳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각 수상작에는 6만 달러(한화 약 80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13m 높이의 대형 서가와 총 7만여 권의 서적이 장관을 이루는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으로, 전통적인 도서관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열린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매주 명사초청강연,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영감과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글로벌 원스톱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의 인공지능(AI) 여행 추천 목록인 트립.베스트(Trip.Best)에서도 서울 대표 명소로 소개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