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2년 연속 美 포브스 선정 여성 100인

입력 2009-08-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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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포브스는 19일(현지시간)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현 회장을 79위에 이름 올렸다. 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뽑혔다. 1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선정됐다.

포브스는 "현 회장이 2003년 남편인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전 회장 타계 이후 그룹을 이어받아 글로벌 금융위기와 대북사업 중단 등 어려움속에서 그룹을 잘 이끌어 지난해 15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선정배경을 밝혔다.

현대그룹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흑자기조를 정착시키고 대북사업과 함께 매출 증대, 인프라 구축, 비용절감 등에 집중해 2012년 재계 13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포브스는 매년 선정 위원회를 통해 세계에서 사회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영향력이 있는 여성 100인을 선정해 8월에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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