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가 부산고등학교와 직관전을, 연천미라클과는 세 번째 직관 생중계 경기를 펼친다.
스튜디오C1은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을 통해 '[불꽃야구] 사직 직관 그리고 고척 직관 생중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장시원 단장은 이대호, 송승준, 김문호를 불러 "세 분한테 드리고 싶은 게 있다"며 봉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대호, 송승준, 김문호는 봉투를 열어 내용물을 보곤 웃음을 짓는다.

바로 다름아닌 다음 경기 사직구장에서의 직관 생중계를 예고하는 내용이었기 때문. 세 선수 모두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사직구장에서의 경기는 그 의미가 남다른데 직관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상대는 정근우의 모교인 부산고등학교다.
불꽃 파이터즈와 부산고의 직관 경기는 24일 오후 6시 사직구장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20일 오후 2시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불꽃야구'는 직관 생중계를 한 경기 더 예고했다. 바로 독립구단인 연천미라클과의 맞대결로 31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이날 경기 티켓 예매는 27일 오후 2시 예스24에서 오픈된다. 연천미라클전의 관전 포인트는 연천미라클 소속이기도 한 최수현과 선성권이 어느 팀 선수로 뛰느냐다. 그동안 '불꽃야구'에서는 불꽃 파이터즈 멤버들이 속한 팀과 상대할 때 해당 선수에게 팀 선택권을 줬기 때문. 최근 인하대와의 경기에선 문교원이, 동아대전에선 김민범이 각각 해당 팀의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불꽃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을 통해 공개되며 연천미라클과의 직관 생중계 경기는 31일 오후 2시 SBS플러스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