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신입사원 웰컴키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입력 2025-08-11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GRC의 정육면체·보이드 구조 차용
철재 사용해 HD현대 특성 살려
분해·조립해 필요에 따라 활용 가능

▲ HD현대가 새롭게 개발한 신입사원 ‘웰컴키트(Welcome Kit)’의 모습 (HD현대)
▲ HD현대가 새롭게 개발한 신입사원 ‘웰컴키트(Welcome Kit)’의 모습 (HD현대)

HD현대가 신입 사원의 첫 출근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웰컴키트(Welcome Kit)’로 국제 디자인상을 받았다.

HD현대는 최근 새롭게 개발한 신입사원 웰컴키트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웰컴키트는 신입사원이 회사 생활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갖춘 동시에 HD현대의 정체성을 잘 담아낸 점을 인정받았다.

새로운 웰컴키트의 디자인은 HD현대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HD현대의 브랜드 컬러인 '헤리티지 그린'을 주색상으로 사용했으며, 정육면체 모양의 외관과 내부가 비어 있는 보이드(Void) 구조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 건물에서 차용한 것이다. 또 조선, 건설기계 등 HD현대의 주요 사업군이 철을 소재로 제품을 만든다는 점에 착안해 철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HD현대는 철제가구 브랜드인 '레어로우(rareraw)'와의 협업을 통해 웰컴키트의 실용성도 충족시켰다. 철재로 만들어진 각 부품은 분해와 조립이 가능하게 만들어져 필요에 따라 도구함, 트레이, 타공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필기구, 명함케이스, 보조배터리 등 회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구성품을 담았다.

HD현대 관계자는 “새로운 웰컴키트에 실용성뿐만 아니라 HD현대의 정체성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처음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이 웰컴키트를 통해 회사의 철학을 이해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권오갑, 정기선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19,000
    • -3.13%
    • 이더리움
    • 4,552,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1.22%
    • 리플
    • 3,051
    • -4.18%
    • 솔라나
    • 198,200
    • -6.64%
    • 에이다
    • 621
    • -6.62%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6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1.93%
    • 체인링크
    • 20,330
    • -5.09%
    • 샌드박스
    • 211
    • -6.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