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6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와 우호적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특사단을 파견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11일부터 13일간 인도네시아에 대통령 특사단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정식 민주당 의원이 특사단 단장을 맡고 서영교 민주당 의원, 이재강 민주당 의원이 단원으로 함께 한다.
특사단은 인도네시아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자는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친서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사단은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강 대변인은 “교역·투자, 방산,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포괄적 분야에서 호혜적 실질 협력 확대 및 한 아세안 협력 강화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