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2분기 영업익 105억⋯전년比 41.7%↑

입력 2025-08-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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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사옥 전경 (사진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사옥 전경 (사진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올해 영업익 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9% 늘어난 3541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매출은 지속 성장 중인 렌탈 서비스와 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경영 효율화와 감가상각비 감소 영향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수익은 방송이 1232억 원, 통신이 343억 원, 알뜰폰(MVNO)이 408억 원을 달성했다.

통신 부문과 MVNO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수익이 각각 1.0%, 3.9% 증가했지만, 방송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미디어와 기업간거래(B2B)를 포함한 지역 기반사업은 493억 원, 렌탈은 451억 원을 기록했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수주 등 기타사업 매출은 크게 늘었다.

상반기 매출은 신사업 성장이 크게 견인했다. 렌탈 부문에서는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계절성 가전 판매와 직영몰의 성장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고, 교육사업은 지난해 서울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 수주가 반영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LG헬로비전은 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방송·통신 부문에서는 인터넷 중심 전략으로 △무약정 초고속 인터넷 상품 △직영몰 특화상품 △셀프가입 및 번개설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MVNO 부문에서는 신규 단말 출시에 맞춰 합리적인 유심 요금제와 파격 프로모션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미디어 사업은 더라이프 채널을 양수한 이후 오리지널 콘텐츠에 힘을 쏟고 있다. '태군노래자랑3', '당골집', '김석훈의 어!여기봐라' 등 더라이프 채널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활발히 제작하고, 지역채널 제작 역량과 PP사업 간 시너지로 유료방송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도 확대하며 다양한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민형 상무(CFO/CRO)는 “2025년 상반기는 신사업 성장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앞으로도 상품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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