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 롯데아울렛, 500평 규모 ‘아웃도어 뉴 콘셉트 스토어’ 완성

▲7일 오픈하는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스노우피크 베이스캠프' 매장 전경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롯데아울렛 기흥점)이 아웃도어 쇼핑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아울렛 기흥점은 8일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스노우피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4대 아웃도어 브랜드와 전략적 협업으로 선보이는 ‘아웃도어 뉴 콘셉트 스토어’를 완성한다고 7일 밝혔다.

각 브랜드는 새로운 명칭과 차별화한 매장 구성으로,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5월에 ‘디스커버리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7월에 ‘노스페이스 메가플러스’를 오픈했다. 7일 ‘스노우피크 베이스캠프’, 8일 ‘내셔널지오그래픽 랩(LAB)’을 잇달아 오픈하면서 아웃도어 뉴 콘셉트 스토어의 모든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아웃도어 시장은 캠핑, 트레킹 등으로 확장되며 최근 5년간 롯데백화점 아웃도어 상품군은 연평균 10%, 프리미엄 아울렛은 15% 이상 성장했다. 아웃도어 뉴 콘셉트 스토어는 교외형 아울렛의 넓은 면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압도적인 규모로 매장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매장보다 최대 2배 이상 면적을 확대해, 4개 매장 면적만 해도 총 1600㎡(약 500평)에 달한다.

이날 오픈한 스노우피크 베이스캠프는 유통사 최대 규모인 330㎡(100평) 규모로, 스노우피크 최초의 메가 플래그십 스토어다. 전체 매장의 50%를 직접 체험이 가능한 캠핑존으로 구성하고,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자판기를 운영하는 등 재미 요소를 강화했다.

신길선 롯데아울렛 기흥점장은 “아웃도어 트렌드에 맞춘 몰입형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