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미끄러진 한화 이글스…52일간 선두 LG 트윈스에 내줬다 [6일 프로야구 일정]

입력 2025-08-06 1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KIA 타이거즈가 부진의 터널을 벗어나는 모양새다. 최근 3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가며 50승 고지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KIA는 이날(6일) 선발 투수로 8승 3패 투수 애덤 올러를 내세운다. 올러는 이번 시즌 9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롯데 자이언츠는 터커 데이비슨을 마운드에 투입한다. 롯데가 4위 KIA와 격차를 더 벌리려면 오늘 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삼성 라이온즈가 오래간만에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대로 위닝시리즈를 조기에 확정해 스윕승까지 노려볼 수 있을까. 삼성은 이날 선발 투수로 이승현을 내보낸다. 이에 맞서는 SSG 랜더스는 외국인 에이스 드류 앤더슨을 투입한다. 중위권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이 반등에 성공할지, SSG가 상위권 싸움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8월에서야 30승 고지를 밟은 키움이 뒷심을 발휘해 위닝시리즈를 달성할까, NC가 홈에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까. 이날 선발 투수는 박주성과 조민석. 지난 NC전에서 6피안타 2피홈런을 맞으며 7실점 한 박주성이 오늘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화 이글스가 정상에서 내려왔다. 전날(5일) 문동주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경기 마무리 단계에서 김서현이 실점하며 KT 위즈를 상대로 2연패, 52일 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날 선발 투수는 코디 폰세. 투수 랭킹 1위 폰세가 다시 한번 한화의 비상을 이끌까. 폰세를 상대하는 KT의 선발 투수는 배제성.

LG 트윈스가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잠실의 주인 자격을 증명했다. 이로써 LG는 7연승을 달리며 한화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이날 양 팀 선발 투수는 최채흥과 콜 어빈. 문보경을 비롯한 LG 타선이 오늘도 불을 뿜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56패를 떠안은 두산은 시리즈 스윕패를 면할 수 있을까.

△8월 6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KIA vs 롯데 (사직·18시 30분)
- 삼성 vs SSG (문학·18시 30분)
- 키움 vs NC (창원·18시 30분)
- kt vs 한화 (대전·18시 30분)
- 두산 vs LG (잠실·18시 30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92,000
    • -1.11%
    • 이더리움
    • 4,702,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2.4%
    • 리플
    • 3,102
    • -3.87%
    • 솔라나
    • 205,700
    • -3.38%
    • 에이다
    • 653
    • -2.25%
    • 트론
    • 428
    • +2.64%
    • 스텔라루멘
    • 375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20
    • -1.34%
    • 체인링크
    • 21,290
    • -1.66%
    • 샌드박스
    • 220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