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개인 매도세에도 장 초반 강세다.
5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67포인트(1.86%) 오른 3206.4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150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599억 원, 기관이 480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하루 만에 반등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5.06포인트(1.34%) 오른 4만4173.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93포인트(1.47%) 오른 6329.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3.45포인트(1.95%) 오른 2만1053.58에 각각 마감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증권(2.79%), 금융(2.51%), 보험(2.48%) 등이 올랐다. 반면 변동성지수(-3.91%), IT서비스(-0.20%)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72%), SK하이닉스(2.13%), LG에너지솔루션(3.73%), 신한지주(3.34%)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7포인트(1.85%) 오른 798.5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억 원, 5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112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전기 및 전자(3.15%), 코스닥글로벌지수(2.83%), 금융(2.75%)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2.55%), 에코프로비엠(15.93%), 레인보우로보틱스(2.87%) 등이 강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