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생성형 AI 활용 업무혁신 클래스'를 신설하고,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교육은 단순히 AI 사용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현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실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보고서 자동화·세무신고 지원·자금흐름 분석 등 실제 현장에서 반복되는 업무를 AI로 보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기초 활용법을 실습하기 위한 '생성형 AI 톺아보기(9월 4일)'와 회계·세무 업무에 AI 자동화를 활용하기 위한 'AI가 바꾸는 재무회계 업무(9월 9~10일)' 두 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중진공은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기획·인사·마케팅·품질 등 다양한 직무에 맞춰 AI 활용역량 강화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수과정은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중진공 연수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연수과정 정보는 중진공 연수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