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9시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 바람의 언덕에서 서초강남역 상권 일대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케미스트릿(CHEMI-Street) 팝업’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케미스트릿 팝업’은 도시 속 상권과 사람, 감성이 연결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조성하고 ‘K-맛, K-멋, K-미’가 결합된 서초구 로컬브랜드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의 정체성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K-맛존’ 랜덤 인형 뽑기 이벤트 △‘K-멋존’ 스티커 사진 촬영부스 운영 △‘K-미존’ 추천 명소와 제품 전시 △‘케미로드존’ 참여형 게임 참여 △상권 내 상점과 협력해 상품권 지급 또는 맥주 증정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2~3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K-팝업 인플루언서 홍보 등 SNS 연계 캠페인과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지역상권과 참여 브랜드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 자발적 바이럴마케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케미스트릿 대표 색상인 핑크색 포토존과 컨테이너 부스로 꾸며진 팝업 공간은 강남역 중심가를 색다른 여름 명소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케미스트릿 팝업’은 도심 한복판에서 여름을 즐기고 개성을 발산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케미스트릿 강남역만의 매력적이고 특색 있는 콘텐츠로 강남역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