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오늘방송맛집- 퇴근후N, 42년 전통 건진국수 전문점 '안○○○'

입력 2025-08-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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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플레이스 '안동국시' 캡처)
(출처=네이버 플레이스 '안동국시' 캡처)

'오늘N' 오늘방송맛집- 퇴근후N 코너에서 42년 전통 건진국수 전문점 '안○○○'를 찾아간다.

4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42년 전통 건진국수 전문점 '안○○○'를 찾아가 특별한 맛의 비법을 들어본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건진국수 맛집으로 꼽히는 '안○○○'에서는 건진국시와 안동국시가 대표 메뉴로 꼽힌다.

건진국시는 안동 지역을 대표하는 국수로 차가운 국물로 내놓는 국수를 말한다. 냉면 만큼 차가울 정도는 아니지만 멸치와 다시마로 낸 시원한 육수로 만든 안동식 잔치국수 같은 느낌이다. 면은 밀가루와 콩가루가 섞여 탄력 있고 멸치와 다시마로만 낸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감칠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밑반찬으로 나오는 부추김치(정구지)와 깻잎장아찌, 배추김치는 건진국시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최고다.

이곳에서 또다른 대표 메뉴는 안동국시다. 안동국시를 한 입 먹으면 사골베이스의 국물에 마치 콩가루가 녹아든 맛을 느낄 수 있다. 면 자체가 밀가루와 콩가루가 섞인 탓인지 낯설면서도 이내 적응하면 평양냉면과 같은 중독적인 담백한 맛이 매력적이다. 여기에 밑반찬 김치들과 함께 먹으면 이 역시 궁합이 뛰어나다.

'안○○○'를 다녀온 손님들의 리뷰에서는 "안동국시는 옛날 양반가에서 여름철 손님 접대에 올리는 향토음식이었고 고된 농사일에 반가운 새참으로 먹었던 서민 음식이기도 하다. 국수가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데다 국물이 한우양지국물이라 깊고 시원한 맛이 좋았다. 함께 먹는 반찬인 부추무침과 깻잎도 별미인데 국수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칭찬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건진국수는 면에서 콩가루 향이 고소하게 올라오고 멸치베이스의 차갑다기 보다 시원한 육수에 고명으로 올라간 김치와 같이 먹으니 아주 별미더라. 국물에 감칠맛이 너무 좋아서 흡입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42년 전통 건진국수 맛집 '안○○○'의 특별한 맛 이야기는 4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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