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中 급락에 막판 하락 마감

입력 2009-08-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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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560선을 회복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지수가 중국 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장 막판 하락 반전하면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현재 전일보다 0.28%(4.28p) 내린 1545.96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프로그램 매물에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156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 막판 버블 우려로 최근 급락장을 연출했던 중국 증시가 또 다시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코스피지수도 결국 하락세로 마쳤다.

기관이 552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하락세로 이끌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23억원, 1987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5108억원, 470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총 557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소폭 반등한 전기전자와 유통업, 의약품, 종이목재, 운수장비, 음식료업,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운수창고와 기계가 2% 이상 떨어졌고 의료정밀, 증권, 보험, 화학도 1% 이상 낙폭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를 보여 현대중공업과 LG화학, 우리금융이 2~3% 떨어졌고 POSCO, LG전자, 한국전력,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 LG가 1% 안팎으로 하락했다.

반면 하이닉스와 현대차가 3~4% 강세를 보였고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현대모비스가 1%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장 막판 상승세가 축소됐으나 삼성전자가 장중 75만원까지 치솟으면서 연고점을 경신했고, 현대차도 장중 9만8300원까지 오르면서 종가 기준 역사적 전고점인 9만7300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상승폭이 다소 줄어 9만5000원대에 머물렀다.

상한가 10개를 더한 3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포함 437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7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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