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증시 따라 상승 폭 조절..1200원대 중반 횡보

입력 2009-08-19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ㆍ달러 환율이 전날에 이어 증시 움직임에 상승 폭을 조절하며 1200원대 중반 횡보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19일 오후 1시 29분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10원 오른 124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개장전 뉴욕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역외 선물환율이 달러화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함에 따라 오름세로 출발했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오전장에서 조정 장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환율은 역내외 참가자들이 달러화를 추격 매수에 나서며 상승 폭이 확대되기도 했다.

은행권 참가자들의 숏커버 움직임과 정유사를 중심으로 결제 수요가 관측되는 등 환율은 오전 한 때 1250원대 중반까지 올라섰다.

환율은 그러나 오후들어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코스피지수가 반등함에 따라 오름 폭을 재차 줄여가는 모습이다.

정오 무렵 1250원선 부근까지 상승 폭을 줄인 환율은 오후 1시 29분 현재 1240원대 후반까지 레벨을 낮추며 전날 종가 부근까지 하락한 모습이다.

우리은행의 한 외환 딜러는 "지난 밤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국내증시가 재차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라는 판단에 서울환시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 규모가 재차 약화되는 모습"이라며 "코스피 반등세가 지속된다면 장 마감까지 하락 시도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어제부터 약 600개 살포…서울·경기서 발견"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달아오른 우주개발 경쟁, 희비 엇갈린 G2…중국,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채취 눈앞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1기 신도시·GTX…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80,000
    • +0.2%
    • 이더리움
    • 5,329,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1.33%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32,200
    • -0.73%
    • 에이다
    • 632
    • +0.8%
    • 이오스
    • 1,138
    • +0.26%
    • 트론
    • 159
    • +2.58%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1.1%
    • 체인링크
    • 25,690
    • +0%
    • 샌드박스
    • 629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