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상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7월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 특검팀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소환조사를 다음 주로 연기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이날 오전 특검 조사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특검이 이날 조 부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 하면서 조사 일정이 4일로 조정됐다.
앞서 수사팀은 조사 일정을 21일로 계획했다. 그러나 조 부회장의 베트남 출장 일정 등을 이유로 일정이 여러 번 연기됐다.
이 과정에서 특검팀은 공개적으로 “신속히 귀국 및 출석 일자를 밝히고 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통첩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이날 특검이 조 부회장 자택을 압수수색 하면서 조사가 또다시 불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