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국가대표 AI’ 컨소시엄에 최종현학술원 · 한국고등교육재단 협력

입력 2025-07-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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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CI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 CI (사진제공=SK텔레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SK텔레콤 컨소시엄에 최종현학술원과 한국고등교육재단이 결과물 확산 관련 협력 의사를 밝혔다.

30일 SKT는 해당 컨소시엄에 두 재단이 최근 모델 사용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종현학술원은 지정학과 과학기술, 외교·안보 등 폭넓은 연구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산학연 네트워크를 갖춘 민간 싱크탱크다. 컨소시엄 참여 시 AI 기술의 사회적·정책적 확장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뜻으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설립 이후 50여 년간 해외유학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하버드, 스탠퍼드 등 세계 유수 대학에 1000여 명 이상의 인재를 배출해왔다.

현재 SKT 컨소시엄에는 주관사 SK텔레콤 외에 국내 최대 게임 상장사 크래프톤을 비롯, 모빌리티 AI 분야의 강자 포티투닷, 국내 최고 수준의 추론형 AI 반도체(NPU) 제작사인 리벨리온, 전문 지식·정보 검색에 특화된 AI 에이전트인 라이너, AI 모델의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갖춘 셀렉트스타 등이 속해 있다.

학계에서는 서울대학교 산학연구원 연구실들(김건희 교수, 윤성로 교수, 황승원 교수, 도재영 교수)과 KAIST 연구진(이기민 교수) 등이 참여한다.

SKT 컨소시엄은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인 A.X와 각 참여사가 보유한 자체 LLM 및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자 파운데이션 신규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기존 규모를 뛰어넘는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도전한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음성,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옴니모달(Omni-Modal)’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태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각 분야 선도기업들은 물론 학계의 최정상급 연구진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향후 소버린 AI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국내 AI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적인 인공지능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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