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더힐 소형임대 청약경쟁률 54대 1

입력 2009-08-19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 지어지는 고급 임대주택 '한남더힐' 청약경쟁률이 54대 1을 기록했다.

19일 하나은행과 시행사 한스자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한남더힐 87㎡ 청약에는 133가구 모집에 7240명이 신청해 최종 5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월 215~332㎡, 467가구를 분양했을 당시 기록한 최고경쟁률 51대 1을 넘어섰다. 이번에 공급된 87㎡형의 임대보증금은 5억2000만원,월 임대료는 65만원에 이른다.

시행사 한스자람 관계자는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소형이지만 단지내 고급 부대시설과 한남동에 대한 이미지 등으로 여유있는 고객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계약은 26~28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공개된다.

한편 한남더힐은 대우건설과 금호건설이 옛 단국대 부지에 건설하는 고급 임대주택 단지다. 지상 3~12층짜리 아파트 32개동, 600가구 규모다.

의무 임대기간은 5년이지만 2년6개월의 임대기간을 채우면 시행사와 계약자가 합의해서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1년 1월로 예정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75,000
    • +0.13%
    • 이더리움
    • 5,311,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0.62%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31,300
    • -1.07%
    • 에이다
    • 631
    • +0.8%
    • 이오스
    • 1,133
    • +0.71%
    • 트론
    • 159
    • +1.92%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50
    • -1.16%
    • 체인링크
    • 25,620
    • -0.58%
    • 샌드박스
    • 626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