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하수도 보급률 95.6%…농어촌 78.8%

입력 2025-07-3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 '2024 하수도 통계'
하수도 보급률 전년比 0.2%p↑…10년 연속 증가세

(환경부)
(환경부)

지난해 전국 하수도 보급률이 96%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읍·면) 지역의 하수도 보급률도 80%에 근접했다.

환경부는 30일 이러한 내용의 '2024 하수도 통계'를 환경부 누리집 및 국가하수도정보시스템을 통해 3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하수도 정책 수립, 하수도 관련 업무 수행 및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하수도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하수도 통계를 작성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하수도 보급률은 95.6%로 전년(95.4%) 대비 0.2%포인트(p) 상승하며 2015년(92.9%) 이후 10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수도 보급률은 총 인구수 대비 하수처리구역 내 인구수를 뜻한다. 농어촌 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78.8%로 1년 전보다 1%p 올랐다. 도시 지역 보급률은 97.2%로 나타났다.

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 하수도 보급률 격차는 2014년 26.6%p, 2019년 21.0%p, 지난해 18.4%p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전국에 설치된 하수관로의 총 길이는 17만3717km, 가동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총 4469곳, 시설용량은 2719만7000㎥/일이다. 이 중 시설용량 500㎥/일 이상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은 724곳(총합 2688만㎥/일)으로 대부분의 하수를 이들 시설에서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하수처리시설에서 연간 사용한 총 에너지량은 1017천TOE(Ton of oil equivalent·석유환산톤)다. 자체 생산해 사용한 에너지량은 190천TOE로 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자립률은 18.7%로 나타났다. TOE는 석유 1톤을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모든 에너지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되는 에너지 단위를 의미한다.

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률은 자체 에너지 생산 증가로 전년 대비 2.2%p 증가한 18.7%를 기록했다. 미생물이 하수 찌꺼기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가스(메탄)를 연료로 활용해 에너지자립률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된 하수처리수 74억8000만 톤 중 11억7000만 톤을 재이용했고, 이 중 5억2000만 톤을 세척수 등 장내용수(44%)로 이용하고 6억5000만 톤을 하천유지용수(41%), 공업용수(12%) 등 장외용수(56%)로 재이용했다.

하수를 처리하는 데 드는 평균 처리비용은 1톤당 1537.2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 및 물가 상승에 따라 하수처리에 소요되는 총괄 원가가 매년 상승함에 따라 평균 처리비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결과라는 것이 환경부의 분석이다.

지난해 하수 1톤당 평균 하수도 요금은 696.2원이며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45.3%로 전년 대비 0.6%p 상승했다. 대전의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98%로 가장 높았고 강원이 22.9%로 가장 낮았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하수도는 국민 생활과 안전의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하수도 통계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천 도장공장 화재' 소방관 1명 의식 회복…1명 심정지
  • 나는 SOLO·이혼숙려캠프…연애 예능으로 보는 애인 가치관 [데이터클립]
  • 테슬라 로드스터, 진짜 날았다…스페이스X 추진기로 공중제비
  • 코스피, 8거래일 만에 반등해 5600선 탈환…외인, 9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
  • AI 버블 공포 키운 코어위브⋯빚 쌓이고 창업자들은 주식 팔았다
  • 수도권 주택 착공 목표 미달 전망⋯정부 "연말 물량 집중, 공급지표 개선"
  • 송민호, '102일 무단이탈' 유죄 확정⋯사회복무 다시 한다
  • 같은 동네인데 8억원 차이… 수도권 집값 희비 가른 '이것'
  • 오늘의 상승종목

  • 10.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00,000
    • -0.24%
    • 이더리움
    • 3,239,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371,300
    • -0.27%
    • 리플
    • 1,750
    • -1.19%
    • 솔라나
    • 139,300
    • -1.42%
    • 에이다
    • 297
    • -2.62%
    • 트론
    • 452
    • -0.44%
    • 스텔라루멘
    • 239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60
    • -3.82%
    • 체인링크
    • 16,160
    • -3.12%
    • 샌드박스
    • 81.7
    • +1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World OTC $52.5M
    • 3 Alpaca $135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NeoSoul Infra 인기지수 423
    • 2 Metric 인기지수 340
    • 3 Papertrade DeFi 인기지수 319
    • 4 Quack AI x402 인기지수 31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52
    • Allora 유통량 89% D-24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DAY
    • Capricorn 유통량 53% D-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