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티에 오시리아 로봇 바리스타 (사진제공=한화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운영 중인 마티에 오시리아 호텔이 바리스타 로봇카페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페에는 커피로봇 전문기업 플레토로보틱스의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카페 시스템과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이 적용됐다. 로봇에 바리스타의 손동작을 딥러닝 기술로 구현하고, 원두 상태와 온·습도에 따라 AI로 레시피를 정해 50초 만에 커피를 완성한다. 위생은 자동 세척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메뉴는 커피 6종과 에이드 및 기타 음료 4종 등 10종으로 모든 음료가 2000원대다.
다음달 말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화리조트 앱에 신규 가입 시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전 메뉴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며 "호텔 내 서점에서 책과 커피가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