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오토에버 CI (출처=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1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차세대 ERP 구축, 클라우드 공급 등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했다. 매출은 1조4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었다.
현대오토에버의 실적은 △SI(System Integration) △ITO(IT Outsourcing) △차량SW 등 3가지 부문으로 구분된다. 2분기 SI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3879억 원으로 집계됐다. ITO 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7% 늘어난 4238억 원을 기록했다. 차량SW의 매출은 7.3% 증가한 2303억 원이다.
SI 부문에서는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ITO 영역에서는 그룹사 대상 IT운영 역할 확대 및 SW 공급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 차량SW 사업에서는 내비게이션SW 매출이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