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글로벌 대형 기업과 22조 규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3% 오른 6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오전 8시 45분,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글로벌 대형 업체와 22조7648억 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7.6% 규모다.
계약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은 글로벌 대형기업으로,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계약 업체와 생산공정 등 주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