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용 수처리 및 초순수 EPC 전문기업 한성크린텍이 SK하이닉스와 ‘용인 Cluster Ph1 WWT 시스템 기계 설치공사’ 계약에 대한 PO(발주서)를 수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PO 수령은 6월 11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한 SK하이닉스 계약분(약 298억 원)과 SK에코플랜트 계약분(약 66억 원) 합산 총 364억원 규모의 발주 구매의향서(LOI)가 실제 이행 단계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성크린텍의 기술력에 대한 고객사의 신뢰가 재확인된 결과로 해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향후 수년간 수십 조 원대의 지속적인 투자가 예고된 국내 최대 반도체 인프라 프로젝트로, 이번 수주 확정은 한성크린텍이 해당 클러스터 내 주요 수처리 인프라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주를 계기로 반도체 클러스터 등 확대되는 초순수·수처리 EPC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산업용 수처리 대표기업으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