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에 맞춘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주류업체에서는 여름에 인기인 상그리아를 만들 수 있는 저도수 음료를, 베이커리 브랜드에서는 쉐이크 형태의 음료를 선보였다. 동시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내세우는 신제품도 눈에 띈다. 액세서리 브랜드는 실루엣을 살리는 가벼운 가방을, 담배 브랜드는 뷰티 브랜드와 협업했다.

주류업체 지니스램프는 '아이긴(IGIN)'의 새로운 제품 '아이긴 상콤토닉'을 출시했다.
상콤토닉은 국산 쌀과 사과, 포도를 블렌딩한 4% 저도수 음료다. 화이트와인의 풍미와 포도의 상큼함을 하이볼로 표현했다. 인위적이지 않은 향과 깔끔한 끝맛, 과일 고유의 향을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상콤토닉은 홈 칵테일 베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니스램프는 소비자들이 직접 과일을 추가해 개인 취향의 상그리아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의 첫 음료 제품으로 ‘저당 요거트 쉐이크’를 출시했다.
파란라벨은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다. 파란라벨의 브랜드 정체성인 ‘맛과 영양의 밸런스’를 적용한 저당 요거트 쉐이크는 100g당 당류 2.4g 이며, 음료 1잔 기준으로 특허받은 생(生)유산균이 30억 CFU(보장균수) 이상 함유돼 있다. 얼음과 함께 블렌딩한 쉐이크 형태로 선보였다.

LF의 액세서리 브랜드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혁신적인 경량성을 내세운 ‘마롱 소프트백(Maron Soft Bag)’을 새롭게 선보였다.
마롱 소프트백은 토트백 기준 239g, 숄더백 기준 398g으로,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음에도 패브릭 가방보다도 가볍다. 평균적으로 동일한 크기의 일반 가죽 가방과 비교했을 때, 최소 1.5배에서 최대 3배까지 가볍고, 기존에 출시된 패브릭 가방보다도 약 2배 이상 경량화된 것이 특징이다.
가죽의 두께는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가공 공정과 하드웨어의 요소를 과감하게 덜어내 실질적인 무게를 줄였다. 보강재를 최소한으로 절제하는 방식을 통해 소재 본연의 실루엣을 살리는 것은 물론, 착용 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몸에 감기는 형태를 구현했다.
화이트, 블랙, 베이지의 기본 컬러로 구성됐으며, 토트백과 숄더백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KT&G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호텔도슨’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릴 하이브리드 3.0 호텔도슨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 제품은 호텔도슨의 패턴과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틸 그린 컬러의 ‘룸 넘버 792’와 아이보리 컬러의 ‘더 시크릿 세션’ 2종으로 출시된다. 구매한 제품에 따라 호텔도슨의 시그니처 향이 담긴 룸 스프레이도 함께 제공된다. 룸 넘버 792에는 그린 시트러스 향, 더 시크릿 세션에는 라이트 플로럴 향의 룸 스프레이가 동봉돼 있다.
이 에디션은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과 온라인 판매처인 ‘릴 스토어’, ‘네이버 스토어’에서 먼저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