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미사경정공원 조정‧카누경기장에서 ‘2025 레저카누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레저카누교실은 강동구청 소속 카누선수단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수들이 직접 카누 조종술을 지도하는 이색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강동구민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단체보험에 가입된다.
구는 지난해 높은 참여 열기를 반영해 올해는 회차당 모집인원을 기존 30명에서 35명으로 확대했다. 총 10회차에 걸쳐 3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향후 구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특별강습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5일까지며,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수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레저카누교실이 구민 분들께 새로운 도전과 즐거운 경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상 스포츠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