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현대차·GS·롯데 계열 상장사 "장사 잘했다"

입력 2009-08-18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아시아나는 적자전환, 한진그룹은 적자 지속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0개그룹 계열사중 GS와 롯데그룹, 현대차, SK그룹에 속한 상장사들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해 실속있는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순손실이 발생해 적자로 돌아섰고 한진은 순손실이 크게 늘면서 적자가 지속됐다.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0대그룹 계열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총 219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6% 감소했다. 또한 순이익은 11조4000억원으로 33.62% 줄었으며 영업이익도 11조5000억원으로 44.58% 감소했다.

각 그룹별로 롯데(전년비 40.80%↑)와 현대자동차(21.05%↑), SK(4.21%↑), GS(3.83%↑) 그룹의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하면서 실속있는 장사를 했다.

반면 포스코(71.13%↓)와 LG(43.21%↓), 삼성(26.79%↓), 현대중공업(20.48%↓)은 순이익이 줄었으며 금호아시아나는 적자로 돌아섰고 한진그룹은 적자지속했다.

또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그룹은 롯데(49.86%↑)와 GS(31.45%↑)그룹 단 두 곳에 그쳤다.2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116.1조원으로 1분기 대비 12.58% 증가, 순이익은 9조원으로 1분기 대비 280.37% 증가했다.

LG,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흑자전환했으며 현대자동차, 삼성, 포스코, 롯데그룹의 순이익은 증가한 반면, 현대중공업, SK, GS그룹은 순이익 감소했고, 한진그룹은 적자가 지속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51,000
    • +0.59%
    • 이더리움
    • 4,305,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804,500
    • -1.89%
    • 리플
    • 2,817
    • -0.91%
    • 솔라나
    • 185,500
    • -2.57%
    • 에이다
    • 549
    • -2.8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60
    • -3.93%
    • 체인링크
    • 18,520
    • -2.01%
    • 샌드박스
    • 172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