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마천 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사진제공=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가까운 곳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관내 구립청소년센터 4곳에서 여름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구는 피서철 멀리 가지 않고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를 잠실·마천·송파·오금청소년센터에서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잠실과 마천청소년센터에선 시원한 물놀이와 물총축제를 개최하고 오금청소년센터에서는 창의력 강화 프로그램을, 송파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해 11월 조성된 ‘메타플레이 X’에서 실감 미디어를 활용한 가족 게임을 각각 준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시원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