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테일러메이드 우선매수권 검토”…주관사 골드만삭스 선정

입력 2025-07-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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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로고 (사진제공=F&F)
▲F&F 로고 (사진제공=F&F)

패션기업 F&F는 사모펀드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센트로이드)가 진행 중인 테일러메이드의 매각 절차와 관련해 우선매수권 행사를 검토하기로 했다.

F&F는 테일러메이드 인수에 대비해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F&F는 21일 “애초 투자 목적인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F&F가 계약상 보유한 우선매수권(ROFR)을 행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적기에 실효적으로 이를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F&F는 또 “당사는 테일러메이드 매각에 대해 사전동의를 제공한 사실이 없으며, 현재 진행 중인 매각 절차는 계약상 동의권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이미 발생한 계약 위반에 대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센트로이드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F&F는 테일러메이드의 우선매수권과 중요 사항들에 대한 사전동의권을 갖고 있다. 앞서 F&F는 2021년 센트로이드가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할 당시 전략적투자자(SI)로서 펀드에 5530여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F&F는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며, 계약상 권리 침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콜옵션 설정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단계가 아니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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