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10명 중 3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여름철 주요 과일·과채류 소비행태 및 2025년 구매 의향 조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농·축·수산물 구매'를 꼽은 비율이 34%로 가장 많았다.
'생필품 구매'는 30.5%, '외식' 26.2%, '의료서비스' 3.5%, ' 가전제품' 2.5%, '교육비' 2.4%로 나타났다.
소비쿠폰으로 농·축·수산물을 사겠다고 응답한 소비자 중 46.2%는 '축산물'을 사겠다고 답했으며, 45.1%는 '농산물'을 사겠다고 했다.
외식 부문에서는 50.5%가 '한식'을 선택했으며, '한우구이 전문점'은 16.8%였다. 이어 '일식'(12.6%), '양식'(11.1%), '중식'(8.3%)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