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이 1조 원 넘는 자금을 투입하면서 3200선을 다시 탈환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74포인트(0.71%) 오른 3210.81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45억 원, 1185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1조1788억 원어치 '팔자'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기계/장비(3.58%)와 금속(3.06%), 전기/가스(2.32%)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운송/창고(-1.73%), 종이/목재(-1.35%), 보험(-1.31%) 등이 약세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1.04%), SK하이닉스(1.30%), LG에너지솔루션(2.64%) 등 강세를 주도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14%), 현대차(-0.71%), 기아(-0.50%) 등이 약세를 이끌었다.
코스닥은 강보합세로 전일 대비 1.02포인트(0.12%) 올라 821.69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9억 원, 75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15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80%), 펩트론(2.21%), 에코프로(2.37%) 등이 강세였고, 알테오젠(-1.63%), HLB(-5.10%), 리가켐바이오(-2.85%) 등이 약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