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HAP PHOTO-4959> 질문 받는 우상호 정무수석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오찬 회동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7.17 hihong@yna.co.kr/2025-07-17 16:08:21/<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심을 거듭했고 어제는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며 "고민 결과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논란이 되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이 대통령께서) 자세한 배경 설명을 따로 하진 않았고, 고심 끝에 최종 결정 사항을 저한테 전달하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우 수석은 '강 후보자에 대해선 임명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되는 것이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임명되지 않은 11명 후보자 중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만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