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환희, 트로트 전향 후 깊은 고민⋯"잘해도 본전, 못하면 욕 먹어"

입력 2025-07-19 1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불후의 명곡' 캡처)
(출처=KBS2 '불후의 명곡' 캡처)

가수 환희가 트로트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지난주에 이어 ‘아티스트 故 현철&송대관 편 2부’가 방송된 가운데 환희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환희는 “어머님이 제가 하는 장르를 따라부를 수 없다고 해서 트로트에 도전했다”라며 “엄청 좋아하신다. 어릴 적부터 엄마와 삼촌들 덕분에 트로트를 듣고 자랐다. 그런 향수를 느끼시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팬 연령층이 많이 넓어졌다. 팬미팅을 하는데 누님, 형님들이 많아졌다. 반응 자체가 ‘환희짱’을 많이 외쳐주시더라”라며 “요즘 건강식품이나 홍삼, 누룽지 같은 선물도 늘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환희는 R&B에서 트로트로 전향한 것에 대해 “잘해도 본전이고 못하면 욕을 먹고 고민이 많았다”라며 “정통 트로트를 들으며 연습해야 하는가. 제걸 접목해서 좀 다르게 꺾어 보자는 느낌으로 했다”라고 그간의 고민을 털어놨다.

고 송대관의 ‘우리 순이’를 선곡해 자신만의 파워풀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 환희는 405점으로 에녹을 꺾고 새로운 1승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CES 2026서 그룹사 역량 총결집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
  • ‘성장’ 찾는 제약사, 신약 넘어 ‘디지털 치료제’ 베팅
  •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 쾰른…주택공급 어떻게 하나 봤더니 [선진 주택시장에 배운다①]
  • 오픈AI·구글 등 내년 CSP의 승부수…AI 데이터센터 투자 전면전
  • [AI 코인패밀리 만평] 안 따요. 아니, 못 따요.
  • [날씨] 겨울비 내리는 월요일 출근길…천둥·번개 동반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09: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17,000
    • -0.3%
    • 이더리움
    • 4,290,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906,000
    • -0.49%
    • 리플
    • 2,714
    • -0.77%
    • 솔라나
    • 182,200
    • +0.11%
    • 에이다
    • 537
    • -0.19%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1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30
    • -3.15%
    • 체인링크
    • 18,180
    • -0.44%
    • 샌드박스
    • 168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