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8일 개장 초반 3200선을 재돌파한 후 약세로 전환해 등락을 거듭하다 3180대에서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2포인트(0.13%) 내린 3188.0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15포인트(0.26%) 오른 3200.44로 출발한 직후 한때 3169.69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619억 원을 순매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2억 원, 506억 원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60%)는 상승했다. 전날 9% 가까이 급락했던 SK하이닉스(-0.19%)는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74%), 현대차(0.24%), 두산에너빌리티(2.37%)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78%), KB금융(-1.22%)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0포인트(0.29%) 오른 820.67에 장을 마치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8억 원, 323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738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에코프로비엠(9.04%)과 리가켐바이오(6.20%)가 급등했다. HLB(-2.04%)와 파마리서치(-1.90%)는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