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대 지수가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했다.
1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12% 내린 3182.46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2008억 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7분 기준 전장보다 2.20원(0.16%) 오른 1389.20원에 거래 중이다.
뉴욕증시는 전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1.61포인트(0.53%) 상승한 4만4254.90에 거래를 끝냈고, S&P500지수는 19.94포인트(0.32%) 상승한 6263.7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69포인트(0.25%) 오른 2만730.49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46%), 삼성바이오로직스(1.55%), 두산에너빌리티(0.9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4%), 셀트리온(1.70%)는 강세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KB금융은 보합이다.
눈에 띄는 종목은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07% 내린 2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경쟁 심화로 가격 결정력이 약해질 것이란 전망을 낸 바 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유한양행(6.92%), LIG넥스원(3.11%), 카카오(2.32%), 에이피알(2.26%), SK바이오팜(1.74%) 등은 강세를, SK스퀘어(-7.24%), sK(-5.37%), 넷마블(-4.49%), SKC(-3.8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05% 내린 811.86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1119억 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0억 원, 684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펩트론(10.13%), NHN KCP(9.55%), 디앤디파마텍(5.66%), 오스코텍(4.18%) 등은 강세를, 코미코(-3.92%), 덕산네오룩스(-3.63%), ISC(-3.2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