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스 크루 ‘범접’의 막내 리정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탈락 심경을 밝혔다.
16일 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소중한 ‘범접’ 언니들, ‘스우파3’, 그리고 함께해 준 모든 분께 거두절미하고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리정은 “부족한 저를 항상 예쁜 막내로 아껴주고, 품어주는 우리 언니들. 그리고 이 귀한 여정에 또 한 번 불러주신 제작진분들. 무엇보다도 저희만큼, 어쩌면 저희보다 더 춤을 사랑해 주시고 함께 울고 웃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다음 주 파이널까지 응원해주시고 함께달라”라며 범접의 탈락에도 ‘스우파3’ 시청을 독려했다.
리정은 “우리 언니들 너무 사랑하고 스우파 너무 사랑하고 춤 사랑해!”라고 외치며 “호랑이 기운이 범접 어흥”이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리정이 속한 크루 ‘범접’은 허니제이, 모니카, 효진초이, 노제, 아이키, 립제이, 리헤이, 가비 등 ‘스우파1’에서 활약했던 팀 리더들이 모여 만든 팀으로 Mnet ‘스우파3’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방송에서 최종 탈락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리정을 포함한 ‘범접’ 멤버들 역시 오열하며 탈락의 아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범접은 비록 최종 라운드까지 가지 못하고 탈락했으나, 이번 시리즈의 각종 미션을 통해 한국 문화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특히 메가 크루 미션에서는 독보적인 기획력과 무대로 대중들은 물론 국가 기관들까지 열광하게 하며 열풍을 불러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