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국립국악원
유명 셰프 이연복이 밀키트 제품 논란에 사과했다.
16일 이연복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유를 불문하고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고개 숙였다.
앞서 이연복은 지난 15일 식약처로부터 밀키트 제품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에 대해 ‘세균수·대장균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판매 중단 및 전량 회수 지시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이연복은 “해당 제품은 전량 폐기함은 물론 앞으로 일절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판매, 생산 중단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하신 고객님들께는 구매처를 통한 환불 및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라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고개 숙였다.
해당 제품은 경기도 남양주 소재의 한 식품제조업체가 제조하고 이연복이 이끄는 F&B 브랜드 ‘더목란’이 유통과 판매를 맡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대장균은 최대 25배가 검출됐고 세균 역시 최대 4.8배 검출되며 전량 회수라는 조치가 취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