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적자 전환에 외국인 융단폭격 '급락'

입력 2009-08-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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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외국인들 26만주 장중 매도하는 등 3일 연속 순매도

재보험회사인 코리안리가 외국인들의 융단 폭격에 하한가 직전까지 추락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2시 46분 현재 코리안리는 전날 보다 1650원(-12.55%) 급락한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안리는 8월 초까지만 해도 외국인 매수세 힘입어 올 해 최고가를 갱신하는 등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지난 7일 외국인 매수세에 급등세를 보이며 1만4000원을 기록하는 등 연고점을 새롭게 갱신해 나갔으나 금일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매물을 쏟아내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코리안리가 외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를 끌어 올린 것은 실적 개선에 있다. 지난 1분기(4~6월) 당기순이익이 3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었다.

그러나 코리안리는 지난 6월 영업이익은 42억9800만원 흑자에서 84억7100만원 적자로, 순이익은 41억1100만원 흑자에서147억5900만원으로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정정공시를 냈다.

이에 따라 금일 외국인들이 26만주를 장중 매도하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꾸준히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3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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