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그룹, 스맥 최대주주로…지분 15% 확보

입력 2025-07-15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스맥 홈페이지 캡처)
(출처=스맥 홈페이지 캡처)

SNT그룹이 스맥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스맥이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를 마무리 지은 지 하루 만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맥은 최대주주가 SNT홀딩스와 최평규 SNT홀딩스 회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SNT홀딩스는 이달 들어 장내매수를 통해 스맥 주식 157만656주(지분 2.31%)를, 최 회장은 256만8010주(3.76%)를 매입했다. 총 413만8666주(6.07%)를 인수하며 스맥 지분 14.74%를 확보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최영섭 스맥 대표의 지분은 9.75%다. SNT홀딩스 측은 스맥의 최대주주에 올랐지만 투자목적은 '단순투자'라고 공시에서 밝혔다.

전날 스맥은 릴슨프라이빗에쿼티(PE)와 현대위아의 공작기계사업부 인수를 완료했다. 총 3400억 원의 자금을 사용했다. 스맥이 에이치엠티솔루션을 통해 34.8%를 인수하고 릴슨PE가 에이치엠티테크를 통해 나머지 지분을 인수하는 구조다. 스맥의 출자금은 1183억 원이고 나머지는 릴슨PE가 부담하기로 했다.

SNT홀딩스는 지난달에도 스맥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스맥은 최대주주가 SNT홀딩스와 최 회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장내매수를 통해 스맥 지분 11.05%를 확보했다. 다만 스맥이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 차원에서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최영섭 대표가 다시 최대주주 지위에 오른 바 있다.

SNT그룹이 다시 스맥 최대주주가 되면서 인수설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는 SNT그룹이 공작기계 사업 진출을 염두에 두고 스맥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5일 SNT그룹이 스맥의 최대주주에 올라섰다는 소식에 스맥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표이사
최영섭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8,000
    • -1.77%
    • 이더리움
    • 4,682,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849,500
    • -1.45%
    • 리플
    • 3,077
    • -4.08%
    • 솔라나
    • 205,500
    • -3.43%
    • 에이다
    • 644
    • -2.72%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3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60
    • -1.16%
    • 체인링크
    • 20,990
    • -2.69%
    • 샌드박스
    • 218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