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2루타…김혜성은 대타로 침묵

입력 2025-07-14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루타를 터뜨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7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9회에는 볼넷을 얻어내며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2루타로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이정후는 전반기를 타율 0.249 6홈런 40타점 출루율 0.317로 마쳤다.

자이언츠를 상대로 대타 출장한 김혜성은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7회 초 첫 타석에서는 우완 라이언 워커를 상대로 8구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다. 연장 10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완 조이 루케시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전반기를 타율 0.339 2홈런 13타점 11도루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9회 말 자이언츠의 대타 루이스 마토스가 동점 투런포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연장 접전 끝에 다저스에 패했다.

다저스는 연장 11회 초 프레디 프리먼의 결승타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안디 파헤스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5-2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58승 3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고 자이언츠는 52승 45패로 3위에 머물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삶 만족도 낮으면 '자살 충동' 가능성 최대 5배 높아져 [나를 찾아줘]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강남·한강벨트 강세 지속
  • 김밥·칼국수도 못 버텼다⋯서민 물가부터 흔들린 1년
  • 유증 성공한 고려아연...내년 주총부터 최윤범 경영권 ‘굳히기’
  • “외국인 관광객 땡큐”…호텔업계, 올해 모처럼 웃었다
  • 뉴욕증시, ‘산타 랠리’ 맞이하나…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 기온 '뚝' 강추위...서해안·제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 국제유가, 소폭 하락…미 경제지표·지정학적 리스크 저울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10,000
    • +0.27%
    • 이더리움
    • 4,335,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4.91%
    • 리플
    • 2,748
    • +0.11%
    • 솔라나
    • 180,700
    • +0%
    • 에이다
    • 520
    • -1.14%
    • 트론
    • 409
    • -1.92%
    • 스텔라루멘
    • 315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60
    • -1.48%
    • 체인링크
    • 18,070
    • +0.78%
    • 샌드박스
    • 16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