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내년 상반기 아이폰 17e·맥북·아이패드 등 신제품 대거 출격

입력 2025-07-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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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아이폰 매년 출시 체제로 전환할 듯

▲애플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애플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애플이 내년 상반기 보급형 아이폰인 ‘아이폰 17e’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패드, 업그레이드 된 맥북 등 대규모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올해 2월에 선보인 ‘아이폰 16e’는 ‘A18’ 칩이 탑재됐는데, 내년 초에 선보일 아이폰 17e에는 ‘A19’ 프로세서가 내장될 예정이다.

애플이 앞으로 아이폰 보급형인 e시리즈를 매년 정규 제품군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블룸버그는 “기존 아이폰 SE 라인은 2016년 출시 후 2회만 업데이트됐다”면서 “아이폰 16e에서 17e로의 빠른 전환은 애플이 보급형 아이폰을 매년 출시하는 체제로 전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또 애플은 올해 말 M5 칩을 탑재한 새로운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를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내부 논의를 거쳐 출시 목표 시점을 내년 초로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출시 시점이 유동적인 가운데 현재 맥북 프로 출시 주기가 평소보다 다소 길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애플은 과거 M1·M3·M4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를 주로 10~11월에 출시했고, M2만 2023년 1월에 출시한 전례가 있다. 신형 맥북 에어도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은 내년 3월 또는 4월께 현재 349달러인 저가형 아이패드의 후속 모델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더 빠른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고가 가격대인 아이패드 에어 새 모델은 M3에서 M4 칩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역시 내년 상반기 출시가 목표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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