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서채현이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11차 대회에서 리드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채현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11차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44+ 홀드까지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서채현은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따냈다. 서채현은 "지난 우장 월드컵에 이어 또 다시 금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며 "첫 금메달을 이곳 샤모니에서 획득했는데 다시 한번 많은 관중들 앞에서 등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단은 △여자 리드 부문 서채현 1위, 김채영 11위, 김주하 54위, 최지수 59위 △남자 리드 부문 이도현 9위, 노현승 15위, 권기범 28위, 김도현 48위를 기록했다. △여자 스피드 부문에선 정지민 7위, 성한아름 20위, 황지민 53위 △남자 스피드 부문 정용준 39위, 이용수 41위, 최종빈 46위, 조진용 62위를 차지했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은 18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5 IFSC 마드리드 리드 월드컵'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