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말에만 2조 수주···잠실우성·신당10구역 동시에 품었다

입력 2025-07-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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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BI
▲GS건설 자이(Xi) BI

GS건설이 하반기 시작과 함께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사업과 서울 중구 신당 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을 동시에 따냈다. 이로써 도시정비사업 강자답게 올해도 이미 수주액 4조 원을 넘어섰다.

1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진행된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공식 선정됐다.

잠실우성 1·2·3차는 1981년 준공된 1842가구 규모 아파트다. 재건축을 통해 16개 동·2644가구 규모로 바뀔 예정이며, 공사비는 1조6427억 원이다. GS건설은 지난 3월과 5월 모두 시공사로 단독 입찰해 입찰이 무산된 뒤 이번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돼 조합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신당10구역 재개발조합도 같은 날 총회를 열어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뽑았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1호인 신당10구역은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를 10개 동·1349가구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6168억 원으로, 이 가운데 GS건설 지분은 3146억 원이다.

GS건설은 이날 2개 사업지 시공사 동시 선정으로 하루에 수주액 1조9573억 원을 추가했다.

앞서 GS건설은 올 상반기에는 부산 수영1구역 재개발사업(6374억 원), 서울 중화5구역 재개발사업(6498억 원), 서울 봉천14구역 재개발사업(6275억 원), 서울 상계5구역 재개발사업(2802억 원)을 수주해 올해 도시정비 수주액 4조1522억 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 재개발,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송파한양2차 재건축, 쌍문역 서측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부산 사직3구역 재개발 등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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