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는 2025년 적극행정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하반기 실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소에 중점을 둔 생활밀착형 세부 추진과제 5건을 선정했다. 과제는 ‘전세사기 예방 임대차 신고 상세 알림톡 운영’과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반찬 실천 홍보’, ‘정보 약자 안심생활 보장 지원 서비스’, ‘기초연금 수급 희망 어르신 맞춤 알림서비스’, ‘안전 펜스 겸용 현수막 게시대 제작 및 시범설치’ 등이다.
구는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실행 성과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서울시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국무조정실 등이 주관하는 대회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또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도 속도를 낸다. 구는 면책제도 운영,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안정적인 행정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성혁 감사담당관은 “적극 행정은 주민의 불편과 불안을 먼저 살피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해 많은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