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공유·참여로 완성된 팝업 캠퍼스 ‘CO-WEEK ACADEMY’, 성황리 종료

입력 2025-07-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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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공 )
(교육부 제공 )

대학 간 장벽을 허물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 ‘CO-WEEK ACADEMY’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단 협의회가 주관하는 CO-WEEK ACADEMY는 전국 대학이 첨단 교육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대규모 팝업 캠퍼스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67개 대학, 106개 사업단에서 3301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132개 강좌를 수강하며 첨단 분야의 최신 흐름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첫날 입학식에서는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여중협 강원 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임성원 평창군 부군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팝업 캠퍼스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강의 외에도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배움의 폭을 넓혔다. 간식 이벤트와 미션 프로그램이 중앙광장과 잔디광장에서 운영됐고, ‘최강 베이글런’, ‘스키점프대 투어’, ‘풋살대회’ 등 학생들의 취향을 반영한 참여형 콘텐츠가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의 강연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진 학생 공연도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또 3일에는 풋살 결승전 관람과 COSS 메인 테마송을 작사·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정예원’과 래퍼 ‘키썸’이 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열기를 올렸다.

신성환 COSS 사업단 협의회 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앞으로의 여정에 든든한 이정표가 될 미래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을 응원하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허정은 한국연구재단 본부장은 “이번 아카데미와 같은 의미 있는 교육 플랫폼이 전 세계 많은 학생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한 응원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CO-WEEK ACADEMY는 지난 4일 온라인 수료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수료식에서는 추첨 이벤트와 원격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인터뷰가 진행되어, 다양한 소감과 다짐이 공유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주제를 선택해 수강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넓힌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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