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일렉트로닉스, 71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가 안정ㆍ주주가치 제고”

입력 2025-07-10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유일의 무선주파수(RF) 시스템 반도체 기업인 PS일렉트로닉스(구 와이팜)는 9일 보유 중인 자기주식 97만6562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수의 2.21%에 해당하며, 평균 취득단가(7312원) 기준으로 71억4000만 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줄어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각 예정일은 16일이다.

PS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주가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이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PS일렉트로닉스는 이번 자사주 소각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 환원 정책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의 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 영역을 지속해서 확장 중인 PS일렉트로닉스는 최근 북미 최대 전기차 업체의 차세대 모델에 완전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인 RF 파워 프론트 모듈(FEM, Front-End Module)을 공급하기로 했다. FEM은 차량 전면부에 장착되어 각종 센서와 카메라의 신호를 처리하며,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대표이사
유대규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7]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20]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취득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새벽 3시에 오픈런"⋯성심당 '딸기시루' 대기줄 근황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20,000
    • -1.73%
    • 이더리움
    • 4,403,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851,500
    • -3.13%
    • 리플
    • 2,781
    • -2.11%
    • 솔라나
    • 183,900
    • -2.39%
    • 에이다
    • 539
    • -3.06%
    • 트론
    • 421
    • -0.71%
    • 스텔라루멘
    • 323
    • -2.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90
    • -1.17%
    • 체인링크
    • 18,430
    • -2.33%
    • 샌드박스
    • 166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