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이 9일 발표한 외국인 대상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를 소개하는 이미지에, 녹색 배경과 서비스 안내 문구, 그리고 스마트폰을 든 캐릭터와 공항·비행기 그래픽이 함께 배치되어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입국 전에 계좌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입국 예정 외국인은 한국에서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등록 가능한 정보를 QR코드를 통해 입력할 수 있다.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서류 등을 사전에 안내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외국인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은행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