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장중 3130대를 찍으며 52주 최고치를 새로 썼다.
9일 오후 1시3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97포인트(0.64%) 오른 3134.9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992억 원, 기관이 1180억 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이 4782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 상승은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이날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발의를 예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증권(5.85%), 종이 및 목재(4.13%), 의료 및 정밀기기(2.50%), 보험(2.00%) 등이 오름세다. 반면 변동성지수(-7.44%), 전기 및 가스(-2.37%), 기계 및 장비(-0.85%)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로템(5.80%), SK스퀘어(4.80%),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6%), HD한국조선해양(3.28%) 등이 강세다. 한국전력(-3.17%), KB금융(-2.79%), 두산에너빌리티(-2.55%)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28포인트(0.67%) 오른 789.52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450억 원 순매도 중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7억 원, 291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펩트론(3.20%), 신성델타테크(4.83%), 에이비엘바이오(4.09%), 레인보우로보틱스(2.09%) 등이 강세다. 반면 클래시스(-2.47%), 코오롱티슈진(-3.20%), 케어젠(-5.59%) 등은 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