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강보합세다.
9일 오전 9시2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2포인트(0.24%) 오른 3122.4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250억 원, 기관이 1686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3869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언에 보합권에서 한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60포인트(0.37%) 내린 4만4240.7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6포인트(0.07%) 떨어진 6225.52, 나스닥종합지수는 5.95포인트(0.03%) 오른 2만418.4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증권(4.31%), 종이 및 목재(3.29%), 보험(2.98%), 의료 및 정밀기기(1.81%) 등이 오름세인 반면 오락 및 문화(-2.21%), 변동성지수(-2.13%), 전기 및 가스(-1.69%)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9%), 삼성생명(2.61%), HD현대중공업(1.41%) 등이 오르고 있다. KB금융(-4.43%), 현대차(-1.90%), 신한지주(-1.97%)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포인트(0.37%) 오른 787.1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억 원, 208억 원 순매도 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366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펩트론(3.15%), 삼천당제약(3.04%), 레인보우로보틱스(1.52%), 리가켐바이오(1.08%) 등이 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