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양식품, 공급능력 확대효과 기대에 또 신고가

입력 2025-07-08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양식품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공급능력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증권가에서 나오면서 장중 140만 원대를 재돌파, 신고가를 새로 쓰는 등 강세다.

8일 오후 2시16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7.72% 오른 14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44만5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양식품 주가가 장중 140만 원대를 넘어선 건 지난 1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이 같은 주가 상승세는 최근 불닭볶음면 수출 호조와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양식품은 올해 밀양2공장을 본격 가동한 데 이어 오는 2027년 중국에 첫 해외 공장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앞서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삼양식품은 해외시장에서의 초과수요 상태였던 만큼 생산량은 곧 판매량으로 이어지며 상저하고 실적흐름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70만 원으로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는 밀양 2공장 가동률 확대에 따른 실적 기여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이어 2027년 1월 중국 공장 완공도 예정돼 있는 만큼 실적 상향의 여지와 모멘텀이 줄을 잇는다. 여지 없는 음식료 업종 최선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 역시 "공급능력의 추가적인 확대를 반영해 2026년~2031년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7.6%에서 9.7%로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를 15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대표이사
김정수, 김동찬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4]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대표이사
한두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5]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05]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7,000
    • +0.26%
    • 이더리움
    • 4,548,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4.28%
    • 리플
    • 3,040
    • +0.3%
    • 솔라나
    • 198,000
    • +0.05%
    • 에이다
    • 620
    • +0%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1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0.2%
    • 체인링크
    • 20,860
    • +2.61%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